녹내장과 백내장의 차이와 치료법 정리

녹내장과 백내장은 전혀 다른 질환으로, 치료 방식과 예후도 완전히 다릅니다

녹내장과 백내장,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두 질환 모두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눈 질환이지만
질병의 원인, 증상, 진행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이 원인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질환의 차이점과 진단법, 치료 방향까지
중요한 핵심 정보를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

---

녹내장은 시신경의 질병, 백내장은 수정체의 질병

녹내장은 안압 상승 또는 혈류 장애로 인해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반면 백내장은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노화, 외상, 당뇨병 등의 원인으로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입니다.

즉, 녹내장은 시야 축소, 백내장은 시야 흐림이 특징이며
완전히 다른 원인과 증상을 갖고 있습니다.

---

주요 증상 비교

구분 녹내장 백내장

주요 증상	시야 축소, 시야 어두움, 두통	시야 흐림, 눈부심, 색감 변화
진행 속도	서서히 또는 급성으로 진행	점진적으로 진행
통증 유무	급성은 통증 동반, 만성은 거의 없음	통증 없음
시력 회복	손상 시 회복 어려움	수술로 대부분 회복 가능

---

치료 방식은 어떻게 다를까?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안압 관리가 핵심입니다.

반면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질환 치료 방법 기대 효과

녹내장	안압 하강제, 레이저 치료, 수술	시신경 손상 속도 지연
백내장	인공수정체 삽입 수술	시력 회복, 혼탁 제거

---

Q&A 대화: 두 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백내장은 수술로 완치된다는데 진짜인가요?"
"네, 수정체를 교체하는 수술로 시력 회복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녹내장은 왜 무서운 질병이라 불리나요?"
"초기에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렵고,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 질환이 동시에 올 수도 있나요?"
"예, 고령자에게는 녹내장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녹내장과 백내장은 모두 정확한 안과 검진으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특히 녹내장은 시야검사, 안압측정, 시신경 단층촬영 등이 필요하며
백내장은 세극등 검사로 혼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항목 녹내장 진단 백내장 진단

안압검사	필수	선택
시야검사	시신경 손상 여부 확인	필요 없음
세극등검사	시신경 확인	수정체 혼탁 확인
OCT검사	시신경 단층촬영	사용하지 않음

---

예방과 생활습관으로 늦출 수 있다

녹내장은 조기 진단과 안압 관리가 생명입니다.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시야 변화나 안압 이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백내장은 자외선 차단과 항산화 영양소 섭취, 흡연·음주 절제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 수칙 녹내장 예방 백내장 예방

정기 안과검진	필수	권장
자외선 차단	도움이 됨	매우 중요
금연·절주	혈류 개선에 도움	산화 스트레스 완화
눈에 좋은 식단	오메가3, 루테인 등 섭취	항산화 비타민 섭취 권장